충북 진천읍 벽암휴먼시아아파트

충북 진천읍 벽암휴먼시아아파트(관리사무소장 신기연)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행복한 밥상을 제공하며 무더위 속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행복한 밥상은 여름방학 기간 중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거복지연대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단지 내 맞벌이 가정 자녀와 저소득층 가정 30여 명의 어린이에게 점심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점심식사 후엔 여러가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소방서를 방문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며 안전의식도 높이고 한지공예, 목각공예, 방송댄스, 영화상영 등으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다. 또한 관리동 내 작은 도서관을 이용, 숙제 및 독서 지도 등 학습 돌보기에도 여념이 없다.
신기연 관리사무소장은 “무더위 속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 속에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searoad55@hanmail.net/충북 지해영 기자 

 

경남 김해시 장유율현마을주공13단지
 
경남 김해시 장유율현마을주공13단지(관리사무소장 권순자)는 지난달 27일부터 단지 내 어린이들에게 점심 제공과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유율현마을주공13단지는 지난 2012년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8회째 ‘엄마손 밥상’을 운영하면서 단지 내 맞벌이 및 결손가정 어린이들의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엄마손 밥상’은 LH 사회공헌사업으로 방학기간 중 맞벌이 자녀들에게 점심을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LH 국민임대아파트 중 신청한 단지에 한해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계 엄마손 밥상은 조리사 2명과 함께 아파트 관리사무소 전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매일 102명의 어린이들이 점심시간에 관리동 회의실에서 밥을 먹고 있으며 많은 인원으로 인해 행여 안전사고가 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진행하지만 매일 즐겁고 신나게 봉사에 임하고 있다.
이 아파트 권순자 관리사무소장은 “입주민과 외부기관에서 물품과 재능을 많이 기부해줘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와 함께 “자칫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아이들에게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한 끼 식사를 만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엄마의 사랑과 온정을 전하는 것 같아 매년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jangdik@hanmail.net/경남 장대익 기자

 

전남 광양 송보7차아파트

전남 광양 송보7차아파트(관리사무소장 장지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입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차인대표회의(회장 허형채)에서 주관하는 ‘꿈사랑 작은도서관’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색다른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책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입주민들의 순수한 자원봉사로 이뤄지고 있으며, 방학기간 동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아 정원인 20명을 초과해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칠교 수학놀이, 캐릭터 떡 만들기, 천연염색 물 들이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신문 읽고 소감 말하기, 도자기 핸드페인팅으로 나만의 접시 꾸미기 등 다양한 놀이와 접목한 수업을 병행해 14개 강좌를 개설, 어린이 600여 명을 모집해 방학기간 동안 운영하고 있다.
임차인대표회의 허형채 회장은 “어린 시절 도서관을 가까이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단순히 책을 빌리고 읽는 도서관이 아닌, 아이들의 신나는 지식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어린이들이 바른 소양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ghzang@hanmail.net
전남 김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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