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동주택전산정보협회

 

한국공동주택전산정보협회(대표 진승한)는 ‘공동주택 ERP 회계운영사’ 자격제도의 교육을 담당할 전문 강사 양성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사진>
전문 강사 양성 워크숍은 지난달 2일부터 주말을 활용해 5주간, 80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교육을 통해 전문자격 제도의 의의와 목적을 이해하고, 회계이론 및 관리소 회계, 관계법규, 교육용 프로그램 사용법, 강의와 프리젠테이션 스킬 등에 대해 전반적인 자질을 갖출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협회 관계자는 “1기 참여자들은 현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과 경리 담당자, 회계강사 및 공동주택 회계감사 연구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활발한 토론과 의견 교환으로 학습의 효과를 증진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면서 “현재 협회의 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이 없는 상황에서 수험자의 관심과 학습을 통해 취득하게 된 자격증은 값진 결과로 여겨지지만 지역별 교육기관과 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전문학교 등 준비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자격취득 관련 전문교육이 이뤄진다면 전문화와 표준화를 지향하는 자격제도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 강사 양성과정을 출발점으로 향후 실무 교육을 겸한 자격검정의 기회를 확대해 공동주택 회계, 경리업무의 전문화와 표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에 참여한 아파트 회계 실무자들은 전문 교육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자신들의 경험과 실무지식을 바탕으로 현장 실무자들과의 공유를 통해 전문인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아파트 경리·회계 분야의 ERP 자격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협회는 지난 6월 25~26일 1회 필기시험과 7월 16~17일 실기시험이 진행돼 7월 25일 1회 자격증 취득자 415명(합격률 76%)이 배출됐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