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생활화를 위해 지난달 29일 마산회원구 한일타운2차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25명, 지난달 30일 대방중학교 전교생 900명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 황준승 교수를 초빙해 ‘계층별 맞춤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창원시와 도로교통공단 경남·울산지부가 ‘자전거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 및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해 오고 있는 것으로 2016년 8월 말 현재 어르신 자전거교육 6회 250명, 중·고등학교 25개교 1만1,690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관련 안전법규를 강의했다.
시는 또한 자전거 타기 실천협의회를 통해 직장인 야간 자전거교실, 주부 자전거교실을 지난달 29일 개설해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시민에게 무료로 가르치고 안전교육도 실시하는 등 자전거 활성화 및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오성택 생태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전거 안전수칙을 강의하고 특히 생생한 자전거 사고 동영상을 시청하게 함으로써 자전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각종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등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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