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경기 고양 Star
준우승 구리 GMH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국축구연합회(단장 강영찬) 수도권배 축구대회가 지난 3일 송도LNG 축구장 2곳에서 펼쳐졌다.
인천 천둥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 고양star, 경기 구리 GMH, 경기 중부 에버그린스, 경기 동부FC 등 5개 팀이 참가해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풀리그를 치르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대주관 채희범 인천시회장을 비롯해 KT telecop 조성준 단장과 임직원들이 음료 등 다과 등을 준비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선수들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한림병원 관계자들이 경기장을 지키며 응급처치 등을 진행했다.

 

채희범 인천시회장은 “어려운 관리현장의 여건 속에서도 이런 대회를 통해 더욱 단합하고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다치는 선수들 없이 즐겁게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개회선언에 이어 본격적인 축구경기가 전용구장 두 곳에서 펼쳐졌다. 높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 5개 팀 참가 선수들은 혼신의 힘과 열정을 쏟으며 경기에 임했다.
경기 중간 중간 기쁨의 함성과 아쉬움의 탄성이 터지기도 하고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며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참가팀의 열띤 경기 결과 우승은 경기 고양 Star팀이, 준우승은 구리 GMH가 차지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경기는 승부의 결과를 벗어나 즐겁게 경기를 즐기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 되는 시간으로 축제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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