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최근 지난 6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시작된 갈매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생활안정 교육은 입주 완료에 따른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과 바람직한 공동체 생활 및 공동주택 관련 각종 갈등 민원을 예방하고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교육에는 현황 점검을 위해 백경현 구리시장이 직접 참석해 입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교육에서는 의료급여 사업 안내와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방법, 주거급여 제도 안내 및 임대료 지급 절차변경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 ‘우리는 이웃사이다’를 주제로 진행된 생활교육에서는 생활에티켓, 층간소음 문제 해결, 이웃 간 소통 방법 등 일상에서 쉽게 일어나는 사례들에 대한 대처 방법 및 유의점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입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그동안 갈매동 지역은 다른 동에 비해 개발이 낙후되고 생활 편의시설 또한 부족한 외딴 지역이었으나 최근 새롭게 신도시급 주거 단지가 조성됨으로써 향후 서울과 남양주를 아우르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금 당장은 입주 초기라 편의시설이 많이 부족하지만 하루속히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공간과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가동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영구임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지원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병행,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문제 해결을 돕고 투명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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