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2016년도 하반기 폐건전지 및 폐형광등 집중수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폐건전지는 매립되거나 부식되면 토양 오염의 원인이 되고 폐형광등은 파손 시 수은이 유출돼 인체 유해물질이 발생하지만 분리수거한 후 재활용하면 환경오염도 줄이고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된다.
시는 폐건전지 및 폐형광등의 집중수거를 위해 가정, 학교, 기업체 및 각종 단체에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수거 회수율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을 수집한 공공기관, 군부대는 시청 청소과로, 학교, 병원, 대형마트 등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수거요청을 하면 직접 수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인식과 관심 부족으로 종량제 봉투로 배출이 되는 등 회수율이 낮은 편”이라며 이번 하반기 폐건전지 및 폐형광등 집중수거 캠페인에 관내 학교 및 기업체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