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제구, 공동주택 운영 및 윤리교육

 

부산시 연제구에서는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과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 및 방범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사무소장, 입주민,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경비책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연제구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공동주택 운영·윤리 및 소방·소방·방범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구신회 강사는 “공동주택 운영에 있어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관리의 부재·소홀로 인한 빈번한 재건축의 시행, 그로 인해 자원의 낭비, 환경문제 등이 발생하고 그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공동주택 건물의 장수명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주택관리법의 시행에 따라 달라지는 법령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규약 준칙의 전면 개정에 따른 관리규약 개정 및 관리업무의 투명성을 통해 관리비 등의 공공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입대의 구성원의 책임감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홍환 부산시회장은 “입대의 구성원과 입주민에 대한 윤리교육은 올바른 가치관의 정립에 있다”며 “입주민에서 입대의 구성원으로 신분이 바뀌면서 사적인 존재 즉 방관자적·소극적·피동적인 입장에서 공적인 존재 즉 모범적인 행동 양식을 보이고 적극적·능동적·객관적 그리고 공정한 모습을 통해 입주민 상호 간의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하고 그 결과 공동주택 관리에 있어서 투명성을 보다 더 확보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직책에 따른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을 받은 모 관리사무소장은 “입대의 구성원이 사적인 신분에서 공적인 신분으로 바뀌면서 관점의 변화에 따라 책임감이 강화되고 입장이 달라지는 상황에 대해 여러 사례를 통한 교육은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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