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의 구성원 등 39명 수료

 

경기 부천시는 지난 14일 공동주택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8기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39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8기 공동주택관리 아카데미는 지난 6월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한 제7기에 이어 지난 9월부터 8주에 걸쳐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장기수선계획 수립방법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최신 쟁점 해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 ▲입대의 운영방법 및 행정기관 감사 지적사항 ▲공동주택의 예산편성 및 회계 관리 ▲관리비 절약으로 상생하는 아파트 만들기 ▲층간소음 분쟁 예방 및 해결 사례 등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입주민 간 갈등 해결에 효과적인 공동체 활성화 방안 및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 예방법과 해결방안, 아파트 관리비 절약방법 및 절감 사례 등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아파트 단지 사례를 다뤄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완식 공동주택과장은 “부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입대의 및 관리주체 구성원들이 아파트를 운영·관리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공동체 활성화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관리 아카데미는 부천시만의 특색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첫 시행 이후 지금까지 2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공동주택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던 입대의 구성원들에게 공동주택 관리 전문분야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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