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배격과 신분보장에 매진”  

서울시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시회장 황장전)는 지난 15일 여의도 화재보험협회 빌딩 대강당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회 소속 200여 명의 대의원, 대주관 최창식 회장, 전·현 임원, 각 시도회장, 전 서울시회장 및 서울시회 전·현 임원, 서울시의회 김미경 의원, 한국주택관리협회 김한준 전 회장, 협력업체 대표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행사를 축하했다.
안상미 운영위원이 사회를 맡은 1부 행사에서는 황장전 서울시회장의 개회사, 최창식 회장의 격려사, 본지 황용순 발행인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황장전 서울시회장은 서울시청과 25개 구청 순회 방문, 관리주체에 대한 일방적인 과태료 부과 지양 및 행정지도 등을 통한 시정조치로의 요청, 입대의 부당간섭에 대한 적극적인 감독과 처벌 건의, 세 차례의 직무교육 실시 등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하며 “여러모로 어려운 이때 강남의 부자아파트 입대의 회장의 종놈 발언 사건이 발생, 이에 시회는 1인시위에 돌입했고, 1인시위는 45일 동안 약 450명이 참석했으며 성금도 1,800여 만원이 모금됐고 SBS, JTBC 등 언론에 대대적으로 방송·보도됐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가인 우리 스스로가 법과 원칙을 지키고 갑질 같은 부당함에도 굴하지 않음으로써 공동주택 관리현장에 올바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섰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하며 “갑질을 배격하고 관리사무소장이 중심을 잡고 전문가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한 제도적 (신분보장)장치 마련에 온 힘을 다해 매진하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최창식 회장은 “주택관리사의 신분보장 및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지름길은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집합건물의 전문가 관리법안, 100가구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의 의무관리와 노인주택, 오피스텔의 공동주택관리법 체계 편입 개정안, 법규에 정해진 사유 이외에는 소장을 해임할 수 없도록 한 신분보장법 개정안 등이 상임위원회 심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상기 입법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동주택 관리에 공헌이 많은 회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는데 소기재 회원 외 3명이 서울시장 표창을, 조경순 회원이 협회장 표창을, 최타관 회원이 한국아파트신문사 사장 표창을, 손효석 회원 외 22명이 서울시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진목 회원 등 10명의 회원이 1인시위 공적으로 시회장 표창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우수지부 표창에서는 구로지부가 1등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2부 행사는 한대철 강서지부장의 진행으로 2015, 2016년 업무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안), 2017년도 예산(안)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돼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j1kim2002@hanmail.net/서울 김재완 기자

 

 

폭우 피해로 힘들었을 회원을 위로하며

울산시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울산시회(시회장 권오섭)는 지난 10일 울산시 남구 신정동 소재 울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대주관 최창식 회장 및 시·도회장 등 다수의 외빈과 190여 명의 울산시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권오섭 울산시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인근 경주에서 시작된 지진과 여진으로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됐고 무엇보다 태풍 ‘차바’때 쏟아진 폭우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아파트가 많아 모두를 힘들게 했지만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슬기롭게 이겨왔다”면서 “묵묵히 버텨온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을 등에 업고 협회와 시회가 우뚝 서는 그날까지 모든 책임을 다해 가겠다”고 전했다.
최창식 회장은 축사에서 “현재 우리들의 처지가 비록 어렵고 힘들더라도 언젠가는 주택관리사가 이 사회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협력하고 역량을 초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6년도 업무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울산시회 운영세칙 개정(안) 승인 ▲기타 안건(수해 의연금 기탁안) 등의 심의가 있었으며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편 총회에 앞서 최창식 회장은 울산시회에 위로금 200만원을 지급했다. 이 위로금은 태풍 ‘차바’ 때 폭우 피해로 힘들어 했을 울산지역 주택관리사들의 위로를 위함이었다. 이 위로금은 울산시회 운영위원회에서 검토 후 그 용도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ulsan-yun@hanmail.net/울산 윤종권 기자 

 

투명한 관리 위한 청렴실천 결의

충남도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도회장 김흥수)는 지난 11일 아산시 소재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주관 최창식 회장, 황장전 서울시회장, 이철호 대전시회장, 김학엽 대구시회장, 이선미 경기도회장, 충남 건축도시과 박경구 과장, 아산시 건설도시과 유일로 국장, 천안아파트연합회 김미수 회장, 법무법인 화담 이대규 변호사 및 정회원 208명이 참석했다.
김흥수 충남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자리해준 최창식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지자체 특별감사에 관리현장의 현실을 외면한 탁상행정의 전형을 보여 이에 항의하기 위해 눈보라치던 영하의 날씨에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차가운 길바닥에서 집회를 열어 새해를 열었다는 점에 특별히 감회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남도회가 해야 할 일들과 그러한 일들이 결코 쉽지 않겠지만 협회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질책과 냉정한 격려로 늘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식 회장은 “우리는 아직 힘이 모자라고 춥고 배고픈 직업을 갖고 살아가고 있지만 주택관리사가 사회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틀을 만들기 위해서 내부적인 소모전을 지양하고 전 회원이 협력하고 협회의 역량을 초집중해 내년 국가적 선거에서 주택관리사가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제안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주요 안건으로 2016년 업무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및 2017년 사업계획안을 승인했으며, 세종시회 발족안을 승인하며 총회를 마쳤다.
한편 충남도회는 이날 청렴실천결의대회도 가졌다. 정기총회 1부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결의대회는 투명한 아파트 관리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관리하고 각종 용역이나 공사와 관련해 일체의 금품을 주거나 받지 않을 것 등을 결의했다.
chen004@hanmail.net/충남 이영희 기자

 


회계 규정 준수 등 변화하는 업무 주의

제주도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제주도회(도회장 양정아)는 지난 11일 제주도회 사무실에서 2016년 활동보고 및 2017 회계연도 예산(안) 승인 등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태원 사무국장의 2016년도 도회 주요 활동사항 보고 후 현 제주도회 홍경우 감사를 대의원으로 선출, 2015년도 하반기 및 2016년도 상반기 감사보고서와 2017 회계연도 예산(안) 승인은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의 동의로 원안승인을 의결했다.
공지사항으로 2017년도 국토교통부 회계처리규정 준수, 제주도주택조례 개정 및 이에 따른 관리규약 준칙 개정 예정으로 아파트별 관리규약 개정기간 준수, 공동주택 관리업무 가이드를 참고하고 아파트 관리업무에 반영, 시의 공동주택 지도점검에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홍보했다. 또한 제주관광대학에서 실시하는 오토캐드 스케치업 교육 일정을 소개, 교육을 희망하는 회원들의 신청을 접수받도록 안내했다.
양정아 제주도회장은 “제주도회가 타 시도회보다 회원 수가 적은 관계로 도회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17년도에는 한층 더 발전된 제주도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parkwon2286@naver.com
제주 박원흡 기자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