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인천시 부평구보건소(소장 곽광희)는 지난 6일 삼산임대주공1단지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시작, 오는 11월까지 9개 아파트 단지에서 건강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건강한 지역사회 생활환경 조성 차원에서 입주민들의 인식 개선 및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유도하고자 2016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것으로 의료진이 9개 아파트 단지를 두 달에 한 번씩 방문하게 된다.
직접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는 이 서비스는 인천시 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홍보 및 캠페인을 병행, 건강버스를 활용해 보건소를 찾아오기 힘든 취약자가 많은 아파트를 찾아 나서 생활터를 기반으로 영양, 신체활동, 금연, 절주 및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벌인다.
진료 내용은 양팔혈압, 혈당 측정 및 상담, 콜레스테롤 검사 및 상담, 체성분 검사 및 운동·영양 상담, 건강생활실천 교육 및 홍보, 이동 금연클리닉 등으로 알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소외층의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 자가 건강생활실천 습관 유도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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