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호응도 높아 올해 총 8개 공동주택 지원


 

울산시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공동주택 색채 및 브랜드 디자인 지원사업’에 총 8개 공동주택을 선정 지원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공동주택 색채 및 브랜드 디자인 지원사업’은 울산시의 색채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색채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지원해 공동주택과 도시 이미지를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3월 17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29개 공동주택에서 신청,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현장조사와 입주자대표 면담을 통해 1차 선정된 16개 공동주택에 대해 신청서 접수 순서, 가구 수, 크기, 추진 의지, 예산 확보 여부, 노후화 정도, 작업난이도 등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울산시는 당초 구·군별 1개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구·군별 2개 단지로 확대해 지원 대상을 추가했다.
지원 신청이 없었던 북구를 제외하고 중구, 남구, 동구, 울주군 등 2개 단지씩 총 8개소의 공동주택에 대해 오는 12월까지 공동주택 색채 디자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조사 시 도장업체에서 제안받은 디자인에 대한 자문 요청이 많아 올해부터 ‘공동주택 색채디자인 자문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색채디자인 자문 사업’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자문 일정을 정하고 현장을 방문해 입주자대표와 상담 후 현장조사 및 분석을 통해 색채디자인 자문을 진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도시창조과(☎052-229-654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색채디자인 지원사업과 함께 자문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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