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시회장 황장전)가 주최·주관하고 안전보건공단과 본지가 후원한 주택관리사의 날 27주년 기념식이 대주관 최창식  회장, 황장전 서울시회장, 전·현직 서울시회 임원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여의도 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관리사무소 직무에 도움이 되는 명사 초청 리더십 강의로 MBC 문화방송 최일구 전 앵커의 강연이 있었다. 최 앵커는 “역경을 만났을 때 최고의 무기는 자존감”이라며 “자존감을 가지려면 자책하지 말고, 자기 뜻대로 의지대로 살 것, 항상 자기를 위로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춤추는 난타공연단’의 흥겨운 난타공연이 진행되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2부에서는 주택관리사의 날 27주년 기념식 및 주택관리사 제도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는데 협회장상에 박현옥 소장, 국토부 장관상에 안상미 소장, 서울시의회 의장상에 강성수 사무국장 외 2명, 본지 사장상에 이승재 소장, 대주관 서울시회장상에 임은빈 소장 외 16명이 수상했고, 부영씨엔씨 정익수 대표가 공로패를, 윤주일 전 서울시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황장전 서울시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정부의 여러 정책들이 투명성 제고를 위한 명분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때론 관리현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부분들이 발생함으로써 주택관리사 관리소장들을 딜레마에 빠지게 하는 경우가 없지 않았다”며 “주택관리사가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당당하고 떳떳한 전문가로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간다면 우리 제도는 더욱 발전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최창식 회장은 “주택관리사의 날은 회원이 함께 어울려 공동주택 관리라는 깃발 아래 모두가 한 뜻의 동지임을 확인하는 축제의 자리”라며 “협회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 시도회와 지부 등 산하 조직들의 유기적 협동 네크워크 하에서 협회가 핵심으로 추진하는 과제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축사를 했다.
아울러 대주관 전 서울시회장 및 협회장, 본지 황용순 발행인의 축사가 이어졌고 행사가 종료된 후 회원들은 한 자리에 모여 공동주택 관리현장에서의 고민을 나누고 주택관리사 제도 발전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j1kim2002@hanmail.net/서울 김재완 기자

 

부산시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시회장 김홍환)는 지난달 27일 남구 백운포운동장에서 제27주년 주택관리사의 날 한마음 대축제 행사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주관 최창식 회장, 김학엽 대구시회장, 백성태 협회 이사, 우남우 전임 부산시회장, 김철훈 부산시 주거문화팀장, 전국아파트연합회 김창원 부산지부장, 서성기 법무법인 하늘누리, 김영환 대표, 최경희 부사장 등 위탁사 관계자, 강재준, 천성우 대표 등 많은 내빈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김도읍, 하태경, 최인호 국회의원이 축전으로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김홍환 부산시회장은 “주택관리사는 주택관리의 전문가로 공동주택을 입주민의 입장에서 투명하고 안전하며 합리적·이성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주택관리사법 제정을 통해 신분 안정과 주택관리사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자’는 속담을 들어 공동 운명체로서 공동주택의 효율적·선진적 관리라는 명제 앞에 같이 뭉쳐서 단결된 힘을 보여주자”고 강조하면서 “단지 관리에 찌든 심신을 넓은 잔디구장에서 훌훌 털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자”고 말했다.
대주관 최창식 회장은 “올 하반기 주택관리사의 개업 및 권익과 신분보장을 위한 주택관리사법 제정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 공모의 연대를 통한 공동주택관리법령의 제정과 시행, 상대평가제 도입, 공제사업의 다양성 제고, 사업자 선정지침의 개선 및 편향된 우편법 시행 저지 노력 등 협회의 업무성과 설명과 공동주택 관리현장이 좀 더 편할 수 있도록 협회가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부 행사에서 김영조 회원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박찬일, 송경아 회원이 협회장상을 수상했으며, 김경아, 안심숙, 안태석, 유혜인, 이상영, 이혜화, 조도현, 최성진 회원이 우수회원으로 시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7년 상반기 우수 지부상에 금정, 부산진갑, 부산진을, 북강서, 사상, 서사하, 연제, 해운대갑 지부가 수상했다.
2부 행사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명랑운동회와 초청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의 묵은 피로를 한 번에 푼 좋은 시간이 됐다.
mesotoo@naver.com/부산 고재용 기자

 

대전시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시회장 이철호)는 ‘주택관리사의 날 제27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7일 소속 회원 130여 명과 함께 서해 대천항과 해미읍성 일대를 돌아보며 회원들의 사기앙양을 위해 노고를 격려하고 충무공 이순신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앞선 인사말에서 이철호 대전시회장은 “제1회 주택관리사보 합격자 발표 이후 27년간 우리 주택관리사들은 관련 행정기관과 입주민들의 무관심 속에서 홀로 공동주택 관리의 지킴이 역할을 다해 왔으며, 이제 전 국민의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대를 맞이해 대다수 국민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더욱 열정적인 노력으로 기여해 왔다”며 “이제 성년이 된 회원들은 공동주택 관리의 최고 전문가라는 자부심으로 주택관리사 제도가 굳건히 뿌리 내려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대다수 회원들은 “관리업무의 긴장감에서 벗어나 여유를 갖고 시회 소속의 동료 회원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자연 풍광을 즐겼고, 시회 주관으로 2년만에 가진 회원 야유행사로 주택관리사들의 교류와 단합을 위해 매우 좋은 계기였다”고 입을 모았다.
mbw0236@hanmail.net/대전 문병욱 기자

 

대구시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시회장 김학엽)는 지난달 28일 대구MBC 내 시네마M극장에서 ‘제27주년 주택관리사의 날 및 원로회원 예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주관 대구시회 소속 회원들과 임원 그리고 대주관 최창식 회장, 김홍환 부산시회장, 하원선 교육국장, 본지 황용순 발행인, 대구시의회 오철환 경제환경위원장, 대구시회 박세록·임대규 고문, 굿모닝이엔씨 손중목 사장, 동우씨엠 정일환 사장, 박환종 영양고추마케팅 팀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대주관 김학엽 대구시회장은 “제27주년 주택관리사의 날을 맞이해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문화의 창달과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은 원로 및 회원들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는 의미를 다함께 되새겨 회원들의 세심한 손길로 우리 이웃과 입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에서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지고 전문자격자로서의 처우가 개선돼 주택관리사가 일할 맛 나는 시절이 오길 기대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대주관 최창식 회장은 “협회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 신분보장 등 전문가로서의 독립성 강화, 상대평가제도의 조기 안착, 신규 일자리 창출과 같은 주택관리사의 위상을 높이는 일, 협회 공제사업을 기반으로 한 회원 상호부조사업 구축, 회원 권익사업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구시회는 제도 정착에 기여하고 대구시회에 20년 이상 회비를 납부한 회원을 원로 회원으로 예우하는 행사의 하나로 정성태, 이승목, 이무연, 김종해, 박성애, 신은호, 도진운 관리사무소장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또 김종근, 정기영, 박준철 관리사무소장은 대주관 대구시회 발전에 기여하고 연간 2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우수회원에는 민미영, 김선정, 박현숙, 김명진, 허미영 관리사무소장이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1부 행사에 이어 회원들은 문화행사로 대선을 앞두고 정치와 선거를 주제로 다룬 영화 ‘특별시민’을 관람했으며 20년 원로 회원 7명과 15년 예우 대상자 32명은 별도로 마련된 인근 상락한정식당에서 예우행사를 가졌다.
 jh8949@hanmail.net/대구 이진호 기자

 

전남도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남도회(도회장 장지천)는 제27주년 주택관리사의 날을 맞아 지난달 26일 목포 부주산 체육공원에서 도회가 주최하고 목포지부가 주관한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대히 열어 주택관리사의 날을 자축했다.
이날 행사는 대주관 황장전 서울시회장, 이관범 사무국장, 현대아미스 사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5개 지부 소속 17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회원 간 친목과 동료애를 나누며 화합의 한마당을 가졌다.
장지천 전남도회장은 개회사에서 “협회와 회원들의 노력으로 주택관리사의 위상이 많이 향상됐으나 앞으로 더욱 노력해 회원들의 당면 목표인 주택관리사법을 관철하자”고 역설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나주지부 최명선 소장이 협회장상을 수상했으며, 목포지부 진복만 소장을 비롯한 5명이 도회장상을 수상했다.
오전 기념식 행사 후 이어진 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소속된 지부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으며 종합 우승은 여수지부가 차지했다.
이날 참가한 회원들은 목포지부에서 준비한 정통 남도음식을 나누며 회원 간 우의를 돈독히 했다.
장지천 전남도회장은 정성스런 음식과 완벽한 행사 준비로 뜻깊은 기념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 목포지부 정남현 지부장을 비롯한 목포지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ghzang@hanmail.net/전남 김규훈 기자

 

경기도회 북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북부지부(지부장 하상완)는 지난달 29일 사패산 둘레길을 탐방하며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선미 경기도회장과 본지 황용순 발행인 및 100여 명의 지부 회원은 이날 사패산 등산팀과 둘레길 탐방팀으로 나눠 각자 체력에 맞는 경로를 택해 부담없이 산행을 진행했다.
산행에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주택관리사의 날을 기념하는 축사에 이어 ㈜덕우 박환석 사장에게 경기도회장상이 수여되기도 했다.
한 관리사무소장은 “행사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소장들의 단합된 모습과 지부를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kimc@hapt.co.kr
김창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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