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송보7차 임차인대표회의(회장 허형채)는 지난 7일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에서 전라남도 교육청 마을학교 보조사업으로 ‘놀이로 풀어가는 아빠와 함께 도미노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꿈사랑 마을학교 도미노 놀이 교실에는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함께 팀 이름을 정하고 직접 도안을 만들어 협동해 도미노를 세우고 완성작품을 쓰러뜨리는 일련의 도미노 놀이를 체험했다. <사진>
이번 ‘아빠와 함께 도미노 놀이’는 각종 컴퓨터와 미디어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인내심과 협동심을 심어주면서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작품 놀이에 있어서 자기감정을 조절하는 놀이 문화에서 가족 간의 애착관계 형성으로 이웃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사회성 및 집중력 향상을 높이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놀이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은데 어떤 놀이나 체험이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지도 잘 모르겠고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알아봐야 되는지도 잘 몰라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아이와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고맙고 행복했다”며 웃음지었다.
허형채 회장은 “꿈사랑 마을 학교에서는 도미노 놀이 프로그램을 넘어 8월 여름방학 프로그램 준비로 창의 아동미술, 페이스페인팅, 홍봉기와 함께하는 한자 보물찾기, 숲 체험 놀이 등 다양한 마을학교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문화 정착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자아실현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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