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 수익금 기부

 

서울 강남구

서울 강남구는 아파트 관리비 절감 가이드북 ‘왜 우리 집만 아파트 관리비가 많이 나올까?’를 출판하고 전국 211개 오프라인 서점과 대형 온라인 서점에 보급해 누구나 어디서든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15일 관내 아파트 동별 대표자 교육자료로 배포한 당초 가이드북의 요청 문의가 전국에서 폭주하면서 아파트 관리비 절감방안과 관내 아파트 관리비 절감 우수사례 등을 강남구를 넘어 전국에 있는 모든 아파트와 공유하기 위해 출판을 진행하게 됐다.
가이드북은 총 180여 페이지 분량의 책자로 ▲아파트 관리에 대한 모든 것(A~Z) ▲아파트에서 살아남기 ▲돈 쓰는 아파트, 돈 버는 아파트 ▲똑똑한 아파트 관리 ▲이것이 궁금해요의 총 5개 목차로 구성된다.
판매 정가는 1만2,000원으로 온라인으로 사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배송비가 없으며, 전자서적 e-book은 60% 할인 가격을 적용받는다.
특히 구는 가이드북 출판으로 발생할 판매 수익금을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송진영 주택과장은 “아파트 관리비 절감 가이드북의 제작 목표는 누구나 알기 쉽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출판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내가 사는 아파트 관리비 부과와 운용 내역을 보다 투명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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