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1일 관내 의무관리 대상 164개 아파트의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및 경비책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제1교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이현상 부장의 강의로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가 숙지해야 할 소방 관련 법규, 소화기구 및 설비 등의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소화, 연소 및 화재 등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웠다.
이어진 제2교시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최인길 지도위원의 강의로 공동주택 내 범죄의 유형 및 범죄대응요령 교육과 돌발 범죄 대응방법 등 실제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이 소개돼 참석자의 호응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향후 더욱 알찬 교육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화재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