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300가구 미만 아파트 실시 예정


 

울산시 동구보건소는 개인하수처리시설 내 유충구제 및 성충방제작업을 지난 8일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1개반 4명의 방역기동반이 개인하수처리시설 내 유충 및 성충 서식 유무를 조사한 뒤 개체수 및 종(種) 확인 작업을 거친 후 시설 내 물의 양에 따라 방제약품 투여량을 결정한다.
또한 약품처리작업이 이뤄진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서는 10일 이후 재방문해 감염병 매개해충 서식지로서의 재발유무를 확인하는 등 집중 방제작업을 펼치고 사유지 내 위치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경우 관리자를 대상으로 모기유충구제의 필요성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 내 서식하는 겨울철 유충 한 마리 방제로 성충 500마리 이상의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작업에 이어 300가구 미만 아파트 및 온수배출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유충방제를 실시해 2018년도에도 감염병 매개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건강 도시 동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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