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시장 김기현)는 가정과 직장이 양립하는 가족친화 일등도시 추진을 위해 ‘2018년 가족친화마을사업’ 수행마을을 공모했다. 접수는 지난 8일부터 2일간이었으며 오는 23일 사업의 적합성 등을 심사해 2018년 가족친화마을 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가족친화마을로 선정되면 가족친화시설 조성, 가족품앗이 사업 지원, 가족 축제 지원 등이 이뤄진다.
2015년도에 중구 유곡동 e편한세상과 북구 신천동 엠코타운 2개 아파트가 선정됐으며, 2017년도에 중구 마제스타워1차 아파트가 추가 선정돼 현재 3개 마을이 사업비 지원을 받고 있다.
2018년 가족친화마을은 지역적 안배를 위해 가족친화마을이 없는 남구, 동구, 울주군 소재 마을에 대해 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선정되면 2019년까지 2년간 매년 3,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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