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가구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 등 대상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직접 디자인한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무료 지원에 나섰다. 구는 지난 8일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신청 안내문을 게재하고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5가구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주택)이며, 지원개수는 총 700개로 선착순 배부한다.          
분리수거함은 2m×0.5m×0.85m(가로×세로×높이) 규격으로 주택별 1개 제공된다. 분리수거용 그물망은 10개가 지원되며 차후부터는 개별 구매해야 한다.
지원되는 분리수거함은 지난해 서초구에서 자체 디자인한 것으로 5개함(종이, 병, 캔·고철류, 비닐, 플라스틱·페트)이 연결돼 있다. 각 함 사이에 칸막이가 있어 쓰레기 혼합배출을 방지하고 함 뒷면은 개방해 쓰레기를 편리하게 수거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신청방법은 공동주택별로 전담 관리인을 지정 후 신청서를 각 동주민센터 또는 청소행정과 재활용팀(02-2155-6742)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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