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대구시지부는 지난달 29일 덕영치과병원 대연회장에서 정기총회 및 창립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기념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전 여성가족부 장관 강은희 교육감 후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김학엽 대구시회장, 전아연 이재윤 회장과 임직원 및 소속 입주자대표회장들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2017년도 세입·세출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와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8년도 사업계획(안)의 주요현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전아연 이재윤 회장은 기념사에서 “국민의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전아연은 법정단체 추진, 동대표의 임기제한 폐지 등 불합리한 법령부분을 개선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주관 김학엽 대구시회장은 축사에서 “올해 들어 공동주택 관리현장도 최저임금 인상, 택배분쟁, 재활용품 수거 거부, 고질적 갑질문화 등 다방면에서 경종을 울리고 있다”면서 “이런 시기에 공동주택의 제 주체들 모두가 낡은 문화와 관행을 뜯어고쳐 의결기구와 집행기구 간 건전한 관계정립을 통해 입주민들의 권익보호와 살기 좋은 아파트 공동체가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전아연 대구지부는 우수아파트를 표창하고 도움을 준 유관단체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그 가운데는 달성군지회 손화익 지회장과 대구여성위원회 송옥자 총무가 대구시장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자랑스런 주민상은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이 선정됐다. 우수단지 표창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상은 롯데캐슬오페라, 아름다운 아파트상은 영남네오빌, 함께하는 아파트상에는 대실역e-편한세상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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