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률 14.86%, 40대 합격자 1,003명으로 가장 많아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8일 ‘2018년도 제21회 주택관리사보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2만1,788명이 접수하고 1만7,717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는 2,633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 제20회 합격자 2,016명보다 617명 증가한 것으로 합격률도 전년 대비 2.71% 증가한 셈이다.
지난달 14일 시험 직후 수험생 및 학원가는 과목별 체감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다고 분석, 합격률이 예년과 같은 12.1%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으나 올해 시험의 합격률은 14.86%로 예상보다 소폭 높게 집계됐다. 
각 과목의 평균점수는 민법 47.95점, 회계원리 38점, 공동주택시설개론 38.31점이었다. 
합격자 연령대는 10대 0명, 20대 90명, 30대 325명, 40대 1,003명, 50대 991명, 60대 이상 221명으로 40대의 합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합격자 명단 및 개인별 시험성적을 큐넷 홈페이지(www.q-net.or.kr)에 지난 8일부터 60일간 게시한다. ARS(1600-0100)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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