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진아리채아파트

전남 광양 진아리채아파트(관리사무소장 양오현)에서는 지난 1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관할 소방서, 아파트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승강기 갇힘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최근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특정지역이 일시적으로 정전이 되는 블랙아웃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 훈련은 정전 시 승강기 갇힘사고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남동부지부 전문가에게 승강기 작동원리와 안전한 문 개방요령, 승강기 권상기실 조작요령을 배우고 승강기 구조기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승강기 기술이 발전한 만큼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을 최대한 빨리 구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도 승강기에 갇혔을 경우 무리하게 탈출하려 하지 말고 침착하게 관리사무소와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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