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가구 이상 69개 단지 방문 서비스 홍보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차량 공동이용(Car-sharing)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카 설명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0월 말까지 지역 내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 69개 단지 가운데 나눔카에 관심 있는 단지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공유차량(나눔카) 이용의 개념, 이용방법, 경제·환경적 효과 등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나눔카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구는 현재 나눔카 주차장 63개소에서 나눔카 232대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 나눔카는 구에서 하루 평균 약 6,20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나눔카 주차장은 주로 접근하기 쉬운 주거지, 상가, 주차장 및 환승이 용이한 지하철역 주변에 설치했다.  
아울러 입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나눔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지점을 확대하기 위해 아파트, 빌라,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주거지역 내 나눔카 주차장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구는 공동주택 단지를 직접 방문 및 홍보해 나눔카 이용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교통행정과(02-450-7919)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나눔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차를 소유가 아닌 공유의 개념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나눔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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