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단지에 9개월간 매월 15만원 이내 지원 확정
서울 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성별영향분석 평가사업’으로 남녀 주민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을 권장하고 지원하기 위해 공동주택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단지는 강사료를 지원받는데 이는 담당 강사에게 지급할 수당의 일부(60%, 최대 15만원)에 해당한다.
1개 단지 1개 프로그램에 한해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강사료가 없을 경우 강좌 운영비(재료비 등)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으로 선정된 서초구의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입주민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요가를 헬스장 GX룸에서 입주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매월 13만8,000원의 강사료를 9개월간 구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됐다”며 “이로써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서울 김재완 기자
j1kim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