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동포와 대림역서 안전캠페인 펼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 (사)더불어동포연합회와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대림역에서 승강기 안전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재한동포들의 승강기 안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송세언 교육홍보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동포연합회 차재봉 이사장 등이 참석해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업무 교류 확대와 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승강기 안전캠페인 및 안전문화 활동 참여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위한 안전교육 및 훈련 ▲승강기 안전에 필요한 정보 및 홍보물품 제공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 등에 대한 협력 등이다.
업무 협약식 이후 양 기관은 서울교통공사, 사랑실은교통봉사대와 함께 대림역에서 지하철 이용객과 재한동포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캠페인을 벌였다.
공단 송세언 교육홍보이사는 “국내 귀환이 늘고 있는 재한동포들의 승강기 사고 예방과 안전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포들의 승강기 안전과 함께 국내 생활 조기 정착과 인권·권익 신장 등을 지원해 다양한 방면에 걸쳐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더불어동포연합회는 ▲재한동포 국내 조기정착과 생활안정 및 복지 지원 ▲재한동포 출입국, 민원행정, 법률, 인권문제 상담 지원 ▲재한동포 인권과 권익신장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 연구 ▲국내외 동포단체와 친선교류 등을 위해 지난해 연말 설립한 재한동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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