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아파트에 운영 중인 ‘작은 대학’ 160여 명 졸업생 배출

 

전남지방우정청

전남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이 지난 3월부터 북광주우체국 등 8국에서 10주간 운영한 ‘2019년 상반기 우체국 작은 대학’이 16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작은 대학’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지역협력 거버넌스 사업으로 우체국의 여유 공간을 교육과 문화, 소통공간으로 조성해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담양, 장성우체국을 비롯해 광주하남1단지, 쌍촌주공, 광주각화, 목포상동1단지, 순천조례5단지, 나주용산 등 공공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이동우체국 작은 대학을 운영해 노년기 건강관리, 스마트폰 활용, 가죽공예, 천연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 16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사진>
나주우체국 작은 대학 이민희 졸업생은 “평소 배우고 싶던 과정이었는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우체국에 감사하다”며 “10주가 금방 지나 아쉬운 마음이 크고, 하반기에도 또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정청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목포우체국 등 5국에서 우체국 작은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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