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보건소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응급의료 인식 고취를 위한 실습교육이 펼쳐졌다.
인천 계양구보건소(소장 한영란)는 지난달 2회에 걸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대상시설인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과 공공시설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 과정은 골든타임 확보와 응급의료 인식 고취를 위해 계양구보건소와 인천성모병원이 함께 실시했으며, 응급상황에서 119 도착 전까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중요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관리능력을 향상시키게 됐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동영상 시청 ▲초기 심폐소생술의 응급처치 필요성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숙지 ▲응급상황 시 119 호출 등의 과정으로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아파트 관리책임자는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봄으로써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골든타임에서 응급처치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위기상황에서 심폐소생술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안전 계양구 확립에 주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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