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달 23일 센터에서 공동주택 사무원 양성과정 일자리 협력망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선미 경기도회장과 최승용 오산화성지부장 및 오산지역 관리사무소장들이 참석해 교육과정에 대한 발전방안을 함께 찾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경력단절 여성 채용 주안점, 문제점 등 ▲실습 및 취업연계 방안 ▲상호협력 방안 ▲2020년 훈련과정 개발 위한 제언 ▲기타 제시된 의견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오산시는 2016년부터 대주관 경기도회 와 업무협약을 체결, 공동주택 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생에 대해 대주관 경기도회는 현장 실습 및 장소를 제공하고(멘토&멘티) 오산시는 현장훈련 실습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주관 이선미 경기도회장은 “공동주택에서 경리직원으로 근무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에게 현장실습 및 장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필요 시 별도의 교육을 제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공동주택 사무원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편미월 센터장은 “경기도회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하다”며 “토론 시 제기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동주택 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을 더욱더 발전시키고 교육 인원을 증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6년부터 일자리 및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수료생(1기, 2기) 40명이 현재 공동주택 사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20명이 제3기 교육을 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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