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관·환경부・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아파트 단지 등에 행동요령 담은 포스터・영상 배포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이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 전개된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황장전)는 8~9월 두 달간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 캠페인을 추진한다.
우선 500가구 이상 아파트 3,000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5가지 행동요령을 담은 ‘기후변화 SOS 캠페인, 폭염에서 살아남기’ 포스터를 배포하고 아파트 게시판, 현관, 엘리베이터 등에 게시토록 했다. 
포스터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 자제하고 힘들 땐 그늘에서 쉬기 ▲시원한 소재와 밝은 색상의 쿨맵시 의상 착용하고 양산과 모자로 햇볕 차단 ▲규칙적으로 물이나 스포츠 음료 마시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적당량만 조리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가족, 이웃 등의 건강 살피고 응급환자 발생 시 119 또는 1339로 신고하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폭염대응 행동요령’ 영상과 ‘쿨맵시’ 영상 및 모션포스터를 별도로 제작해 제공하고 이를 대주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영상에는 ▲폭염 관련 기상 상황 체크 ▲차 안에 어린이나 반려동물 홀로 두지 않기 ▲에어컨 실외기 환기창 확인 및 필터 청소 ▲야외 작업자 및 폭염 취약자(어린이, 노인 등) 주의 깊게 살피기 등의 대응수칙을 추가했다. 별도로 제작된 쿨맵시 영상 및 모션포스터는 쿨맵시 의상의 종류와 효과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홍보한다.
이번 캠페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02-503-22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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