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대주관과 각별한 관계 유지키로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달 18일 적수피해 복구와 태풍 링링 대비를 위해 각 아파트 단지에서 묵묵히 협조해 준 관내 주택관리사들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서구와의 끈끈한 협조체계 당부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
서구 아파트는 전체 307개 단지 12만 가구로 인천에서 가장 많고, 의무관리 대상만 181개 단지 10만7,000가구로, 단지마다 배치된 주택관리사만 186명에 달하고 있다.
서구 주택관리사들은 최근 적수피해 발생 시 피해현장인 아파트 단지 오염수 배출, 저수조 청소 등 응급조치는 물론 민원접수와 피해조사 등 피해현장의 최일선에서 인천시와 서구의 복구 노력에 못지않게 수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재현 서구청장은 협회와 주택관리사들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조를 통해 재난 대비를 철저히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구는 아파트 거주자가 대다수인 점을 감안해 앞으로도 협회와의 각별한 관계를 바탕으로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과 구청의 주택관리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서구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소통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한 상황 전파는 물론 피드백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며 시스템을 통해 발송된 문서만 4만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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