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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공동주택 자체 해결책 마련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한국환경공단 ‘맞손’

기사승인 [1147호] 2019.11.22  15: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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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문제를 공동주택 단지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한국환경공단이 협력에 나섰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황장전)는 지난 19일 협회 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층간소음 자체해결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대주관 황장전 회장과 공단 장준영 이사장을 비롯해 대주관 채희범 부회장(인천시회장), 하원선 이사(서울시회장), 박병남 사무총장, 윤권일 정책기획국장, 공단 정득종 환경안전지원단장, 이환섭 생활환경안전처장 등 15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주관은 공단과 상담전문가 협업체를 12월부터 구성해 운영하고 층간소음 민원 관리 노하우 및 갈등 중재사례 등을 공유한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공단이 제작한 층간소음 저감 관련 콘텐츠를 홍보하고, 오는 12월부터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층간소음 사례발표회’ 활성화를 위해 관리주체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적극 나선다.
공단은 상담전문가 협업체와의 협업 방안을 수립하고 관리주체가 있는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등을 적극 지원해 자체 중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층간소음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대주관에 제공하며 주택관리사의 층간소음 민원 대응력 향상을 위해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단지별 관리규약에 따른 입주민 간 자율 갈등조정 체계를 활성화하고 이웃 간 소통, 배려, 이해 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주관 황장전 회장은 “공동주택 종사자들은 층간소음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현장의 대척점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고 대주관도 각종 제도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정부와 건설업계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해 왔다”며 “한국환경공단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택관리사 인력 풀(Pool)을 활용한 상담협업체 구성, 층간소음 사례발표회 개최 등을 추진해 나가고 이것이 현장 갈등·분쟁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단 장준영 이사장은 “층간소음 상담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건축물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갈등을 해소하는 데 한계가 컸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주택관리 전문가인 주택관리사와 협력해 층간소음 갈등 해결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남주 기자 knj@hapt.co.kr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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