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부산 민·관·학 합동 워크숍

 

대주관 부산시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시회장 김홍환)는 지난 15일 호텔농심 회의실에서 소속 회원 및 부산시 공동주택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관리 제도 발전 및 협력을 위한 부산 민·관·학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워크숍에는 동아대 조용언 교수, 부산시청 주택정책과 김철홍 과장, 한종만 팀장, 민규식 전문관, 여경효, 최미화 주무관 및 16개 구·군 공동주택 담당 주무관이 참석했다.
김홍환 부산시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해 소통의 장이 되고 공동주택관리에 쏟아지는 여러 민원을 함께 해결하고,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공적인 정책 및 협조사항을 의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공동주택정책에 대한 거버넌스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철홍 주택정책과장은 “공동주택관리의 선진화와 행복한 아파트 문화의 구현은 어느 한 분야만의 노력으로는 어렵고, 공동주택관리 관계자, 학계, 행정청의 소통과 교류를 통한 대동의 힘으로 가능하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민·관·학 합동 워크숍은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조용언 교수는 “아파트 관리비가 각 가구에 공평하게 부과되고 투명하게 집행되며, 완벽하게 공개된다면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재산권을 보호해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민·관·학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해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협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에 참석한 부산시 16개 구군 공동주택 담당 주무관과 부산시회 소속 회원은 상호 현장의 애로사항과 업무 특성, 효율적인 업무처리 및 개선방안 등 공동주택 관리제도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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