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광영동 브라운스톤가야아파트 입주민(입주자대표회장 김공태)들이 지난 14일 광영동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연말 각 동 엘리베이터에 사랑의 모금함 13개를 설치해 뜻있는 입주민들이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기부문화를 조성했으며, 입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성금을 광영동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입대의 김공태 회장은 “입주민들의 온정이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가구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문병주 광영동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준 브라운스톤가야아파트 입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사랑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사각지대 없는 광영동을 만들어나가며 지역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