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관 서울시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시회장 하원선)는 지난 10일 가산동 협회교육장에서 서울지역 제22회 주택관리사보 시험합격자(신청자 110명)를 대상으로 6주간 진행한 실무교육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이론과 관리현장 사례·실습 등을 통해 직·간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선·후배 간 멘토링 기회를 만들어 빠른 취업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했다. 
수료식에서는 하원선 서울시회장, 이영운 감사, 정재화 부회장, 소기재 구로지부장, 김길례 도봉지부장, 이동찬 동대문지부장, 안수준 광진지부장, 최중호 성북지부장, 최윤익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90명의 예비소장들의 교육 수료를 축하하고 힘찬 출발을 격려했다.
하원선 서울시회장은 축사에서 “모두 빠른 기간 내에 취업이 되길 기원한다”며 “2018년부터 끊임없이 구청과 시청을 다니며 과태료 관련 부분에 대해 열심히 개선하고자 노력해 보니 공동주택 관리는 선정지침에 따라 관리하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 주택관리사가 주관을 갖고 관리하는 게 정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실무교육은 전기시설물 점검 및 관리, 공동주택 관리업무 인수인계,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해설, 공동 시설물 유지관리,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 장기수선계획 조정 및 실무, 공동주택 입주실무, 공동주택회계, 관리비 부과(전산실무), 하자처리실무 및 현장실습으로 구성됐다.
우리관리(주) 노병용 회장의 특강에서는 위탁관리 등 공동주택 관리제도와 일본과 한국의 공동주택 관리제도의 비교사항을 설명했다. 노병용 회장은 “위탁관리회사는 관리사무소장 직군 외에도 부동산 임대관리 등 다양한 직군으로 주택관리사의 취업 직군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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