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공동주택 관리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2019 하반기 공동주택관리 감사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공동주택 관리비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대형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관련 기획 감사 내용을 중점으로 다뤘다. 
앞서 김포시는 2019년 상반기 소규모 의무관리단지 관리 분야 컨설팅 감사 결과를 모아 ‘컨설팅 감사사례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김포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계속 늘어나면서 다양한 관련 문의와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공동주택 분쟁을 줄이기 위해 해마다 새로운 공동주택 관리 분야 감사를 발굴, 시행하고 있다. 
시는 사례집을 통해 감사를 받지 않은 단지에도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도서관 비치 및 김포시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문제점 개선의 길잡이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권이철 주택과장은 “입주민이 납부하는 소중한 관리비가 공평하고 투명하게 집행돼야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진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에 도움을 주고 공동주택 관리의 선진화와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yr@hapt.co.kr/온영란 기자

 

경남 양산시

경남 양산시는 2019년 실시한 아파트 단지 감사 결과 지적사항과 주요 법령사항을 수록한 공동주택 감사사례집 1,200권을 발간해 의무관리대상 133개 단지와 읍면동사무소 및 시청 민원실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사례집은 감사 지적사항 사례 위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분야, 관리비 등 회계분야, 공사계약분야,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분야, 기타 공동주택 관리 분야 등 총 5개 분야 64건의 사례로 구분해 입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이달 하순경 발간될 감사사례집은 해당 아파트 단지 입대의는 물론 관리사무소에 비치토록 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양산시 홈페이지(양산시 홈페이지→공동주택관리시스템→자료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앞서 양산시는 지난해 14개 아파트 단지에 대해 지도감사를 실시해 총 164건의 법령 위반사항 등을 지적하고 시정·주의처분과 함께 사안에 따라 과태료 등을 부과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이 관내 공동주택 관리의 지침서로서 공동주택 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공동주택과 주택감사팀(055-392-3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jangdik@hanmail.net
경남 장대익 기자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