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 업무 공조 추진 간담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황장전)는 지난 12일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와 업무공조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향후 양 단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서로의 장점을 벤치마킹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
이번 간담회는 교육시설재난공제회가 특별법인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정기관인 ‘한국교육안전원’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축하 및 정보공유 등 업무를 공조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하 간담회에는 대주관 황장전 회장, 박병남 사무총장, 윤권일 정책기획국장, 이관범 공제사업국장과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박구병 회장, 정준호 기획조정실장, 김상기 경영지원본부장, 이병호 안전관리본부장, 홍재균 공제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1948년 (사)학교재해복구공제회로 설립된 후 교육연구시설 등에 대한 공제사업, 안전점검 및 진단사업, 교육·연구·훈련사업 등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특별법인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법정법인인 ‘한국교육안전원’으로 확대 개편하면서 안전성 평가·인증, 관리실태 평가, 통합정보망의 구축·운영·관리 등 교육시설의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올해 공제회의 확대·전환을 앞두고 있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박구병 회장은 “향후 안전관리 등 사업을 확대하는 시점에서 공동주택 관리 전문단체로 수십 년간 노하우를 쌓아온 대주관과 간담회를 갖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길 바란다”면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인 주택관리사와 그 중심인 대주관이 전국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 전개에 촉매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주관 황장전 회장은 “공제회의 ‘한국교육안전원’으로의 확대·전환을 축하한다”면서 “대주관의 공동주택에서의 안전관리, 교육, 공제사업 및 연구사업과 공제회의 학교시설에서의 재해 예방 경험 및 공제사업 성과를 서로 공유하며 사회구성원의 안전의식 고취 및 공동체 의식 향상에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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