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곡성읍에 소재한 청암센트럴빌을 곡성군 금연아파트 제3호로 지정했다. <사진>
청암센트럴빌 측은 담배 없는 깨끗하고 청정한 거주 환경 조성에 스스로 앞장서겠다며 금연아파트 지정을 신청했다. 이를 위해 복도, 엘리베이터, 계단 주차장에서 흡연을 하지 않겠다고 입주민 50% 이상으로부터 동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청암센트럴빌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알리는 표지판을 부착했다. 앞으로 6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통해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시 과태료 부과대상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과 금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금연아파트 제4호, 5호가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금연을 돕기 위한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성공률을 높임으로써 주민들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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