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주택 연면적이 전국 건축물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건축물의 용도별 면적 가운데 주거용이 46.1%(19억5055만6000㎡)로 가장 크고 이 가운데 아파트가 64.2%로 12억5246만5000㎡를 차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국토부가 이날 발표한 전국 건축물 통계에 따르면 2023년도 전국 건축물의 동수는 지난해보다 3만6744동(전년 대비 0.5%)이 증가한 739만1084동이다. 연면적은 지난해보다 9632만㎡(2.3%)가 증가한 42억2766만㎡으로 집계됐다. 건축물 동수 대비 연면적의 증가율이 더 크게 나타나 규모가 큰 건축물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거용 건축물의 세부 용도별 면적을 보면 아파트 다음으로 △단독주택 3억3280만9000㎡(17.1%) △다가구주택 1억7216만1000㎡(8.8%) △다세대주택 1억3353만6000㎡(6.8%) △연립주택 4488만㎡(2.3%) 순이었다. 주거용 건축물의 최근 5년간 동수, 연면적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 –0.2%, 1.8%로 나타났다. 이는 1개 동의 규모가 작은 단독주택은 감소(-0.5%, -0.1%)하고 규모가 큰 아파트의 증가율(2.1%, 2.6%)
정책·행정
김상호 기자
호수 1359
2024.04.24 09:13
-
행정안전부는 22일부터 지자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2024년 승강기 유지관리 실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최저가 과잉경쟁 지속과 부실점검 우려 민원 증가에 따라 추진됐다.점검 대상은 최저가 낙찰, 최단시간 점검, 중대고장이 많은 업체 등 유지관리 부실이 우려되는 17개 업체와 원격지 유지관리업체, 공익제보 업체, 지난해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 등 13개 업체다. 점검 횟수는 상·하반기 총 2회다. 점검결과와 조치사항은 연 2회 발표된다.점검에서는 △점검 항목별 실제 점검 이행 여부 △기술인력·설비 등 유지관리업 등록기준 등 준수 여부 △승강기 사고 통보가 누락되지 않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행안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부적합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허위 점검 기록 등 중대한 법령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과징금, 사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조치할 방침이다.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매년 표본점검을 통해 승강기 유지관리 품질을 저하시키는 업체를 지속 단속해 부실점검을 근절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행안부는 지난해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승강기 유지관리 실태 표본점검을 실시해 자체점검 미실시,
정책·행정
고경희 기자
호수 1360
2024.04.23 16:09
-
경기 광명시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같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공동체 활동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대상 사업은 △소통과 주민 화합 △탄소중립 △건강 △이웃돕기 △문화·예술 △환경개선 등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주민 주도 사업이다.관내 같은 공동주택에 사는 주민 20명 이상이 모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에 선정되면 모임 당 최대 1000만 원의 공동체 활동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6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며 된다.시는 신청과 동시에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와 사전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공동체 사업의 개념,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사업 참여를 돕는다. 자세한 문의는 광명시 마을자치센터 02-2680-5588.
지자체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360
2024.04.23 10:44
-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간소화된 안전보건관리 가이드가 제작됐다.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에 따른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23개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가이드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가이드는 업종별로 다수 발생하는 사고사례를 그림으로 소개해 업종별 유해‧위험 요인과 예방 준수사항을 쉽게 설명했다. 안전‧보건 확보 핵심 의무 사항은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만들었다. 22일 숙박업, 음식점업, 경비‧청소업, 벌목업의 4개 업종 배포를 시작으로 23개 업종 가이드가 순차적으로 제작된다.이번 가이드는 정부 주도가 아닌 25여 개의 업종별 협‧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대표적인 위험사례와 유해‧위험 요인 등을 반영했다. 고용부는 가이드 제작에 참여한 업종별 협‧단체와 함께 소규모 사업장 홍보와 설명회를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22일 공개된 가이드 중 관리 현장과 관련 있는 경비‧청소업 내용을 소개한다.◇업종별 안전보건가이드 ‘경비‧청소업’경비‧청소업에서 최근 5년(2018년~2022년)간 전체 61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 원인으로는 넘어짐(20명), 떨어짐(19명), 부딪힘(11명), 끼임(2명
정책·행정
김경민 기자
호수 1360
2024.04.22 15:57
-
경기 용인시가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용인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주도로와 상·하수도관 등 노후 공용시설 보수나 교체를 지원하는 보조금 지원사업 예산으로 24억6400만 원을 편성했다. 지원금액은 1000만 원(200세대 미만)부터 7500만 원(100세대 이상)까지 단지 규모에 따라 차등화했다.1억 원을 투입해 임대 기간이 30년 이상인 공공임대아파트 24개 단지의 공동전기료를 지원하고 1억2700만 원을 들여 사용검사 후 15년이 지난 150세대 미만의 비의무관리 공동주택 7곳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을 실시해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또 공동주택 유지·관리 공사를 위해 사업자를 선정할 때 사업자 선정 지침 적합 여부를 시가 검토하는 ‘입찰공고문 사전검토제’를 시행하고 공동주택 유지·보수 공사 ‘사전예고제’도 도입한다.공동주택 관리주체의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단지를 방문해 교육하는 공동주택 관리실태 맞춤형 교육 사업도 실시한다. 전문가들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전문가 자문단도 운영할 예정이다.지난해 처음 시행한 ‘층간소음 없는 이웃사이 만들기’ 사업은
지자체
고경희 기자
호수 1359
2024.04.22 09:19
-
인천 연수구가 신종 감염병 대응과 방역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확대 등 공동주택 생활 방역체계 구축에 나섰다.이 사업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방역 가이드라인을 정착시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방역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구는 지난해 첫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8개 단지를 선정해 맞춤형 방역 가이드라인을 적용했다. 올해는 대상 단지를 26곳으로 확대해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지역 내 모든 단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선정된 아파트는 단지별 커뮤니티 시설 특성에 맞춰 △생활 방역 가이드라인 △시기별 감염병 정보 포스터 △시설 환경 검사 △시설관리자·입주자 방역 교육 △방역물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단지·관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자체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359
2024.04.22 09:18
-
경기 광주시가 올해 11월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경진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26일까지 받는다.광주시는 서류평가(50점) 및 현장평가(50점)를 통해 홍보, 분리배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공동주택 9곳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최우수 2곳은 각 100만원 상당, 우수 3곳은 각 50만원 상당, 장려 4곳은 각각 25만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지급한다.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서류를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rmstjss@korea.kr)이나 팩스(031-760-1415)로 제출하면 된다.
지자체
고경희 기자
호수 1359
2024.04.22 09:16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관내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 구청장은 8일 오후 율목동 소재 A빌라를 방문했다. 이곳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다세대주택 중 하나로, 세대 내 누수가 심각해 옥상 방수 등의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의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는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상 방수·외벽 도장·담장 보수 등의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별도로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휴게공간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까지 지원한다. 김 구청장은 “매년 예산을 확보해 공동주택의 정주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359
2024.04.22 09:14
-
서울시는 입주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활동이 우수한 단지를 선정하는 ‘2024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등록된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자동으로 참가하게 된다. 이달부터 8월까지 아파트의 친환경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아파트 26개 단지를 선발, 총 1억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우수아파트는 △에너지 절감률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에코마일리지(개인) 가입률 △주민수요반응(DR) 가입률 △친환경 활동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올해 새롭게 생긴 평가 기준인 주민수요반응(DR)은 입주민들이 전력감축 요청을 받고 한 시간 동안 평균 전력 사용량의 10% 이상 절감하면 보상금을 주는 제도다. 입주민들이 많이 가입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에너지 절감률 부문은 아파트 공용부분과 세대에서 전기와 수도 절약을 많이 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 데 유리하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아파트 의무비율 이상 설치하면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고속 충전시설 설치 시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음식물쓰레기관리시스템(RFID)을 통해 배출량을 평가한다. 에코마일리
지자체
박상현 기자
호수 1359
2024.04.19 09:59
-
대전시가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12일 고시했다.이번 개정은 지난 1월 시행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사항과 국토교통부 개정 요청 사항을 반영했다.먼저 관리규약의 개정 또는 장기수선계획의 조정으로 인한 장기수선충당금 요율과 징수‧적립한 장충금이 일시적으로 불일치하는 경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했다.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에 따른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를 정기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자 선임, 안전교육 등을 규정했다.기존 용역사업자의 사업수행실적 평가 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제13조의 적격심사제 운영과 같은 방법으로 평가하도록 했다.입주자대표회의는 관리주체 등과 협력해 위기‧사회적 고립 세대를 발굴하고 안심 연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동에 의견 청취함을 설치해 정기적으로 입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동주택 관리에 적극 반영할 수 있게 했다.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에는 세부 안건명, 표결 인원수를 명확히 표기하고, 의결 사항을 회의록 보관일로부터 3일 이내에 입대의 명으로 5일간 공개하도록 했다.청소‧경비 등 공동주택에 재직하는 근로자의 계약기간을 1년 이상으로 유도해 고용안정을 강화했다. 관리주
지자체
김경민 기자
호수 1359
2024.04.18 10:31
-
무량판 구조 등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내진보강을 활성화하는 정책이 추진된다. 변경이 경미한 증축·대수선은 안전확인 절차가 간편해진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건축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5일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5월 27일까지 받는다.그간 일률적으로 운영됐던 기존 건축물의 구조안전 확인 방법을 구조내력 변경 수준 등에 따라 구분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합리화한다. 화재성능보강, 그린리모델링 등 방화·방수·단열 성능개선을 위한 증축 또는 대수선 시 변경이 경미하면 구조안전 확인 간소화가 가능하다. 이는 용도변경 시에도 준용된다. 전문가 구조계산이 아닌 필수요건에 대한 건축주 확인 등으로 대체하는 식이다.무량판 구조는 특수구조 건축물로 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무량판 구조인 지하주차장은 감리자와 기술사에게 배근 적정성을 확인받도록 한다. 지방건축위원회에 건축구조 전문위원회 구성도 의무화한다.건축물 내진능력을 등급으로 표기해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개편한다. 기존 건축물 내진보강 시 용적률 완화 범위를 10%에서 20%로 확대하는 등 혜택을 높여 내진보강 활성화도 유도한다.이우제 건축정책관은 “건축안전 제도가 규제로만 인식돼서는 이행력
정책·행정
고경희 기자
호수 1359
2024.04.18 09:05
-
서울 영등포구가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운영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장기수선계획 수립의 기준과 시기, 행정처분 사례, 질의회신 등이다. 책자는 관내 200여 개 공동주택 단지에 배포되며 구 누리집의 부서자료실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가이드북을 통해 장기수선계획을 정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운영 가이드북 내용 중 질의회신 사례를 일부 소개한다. ◇질의회신 사례 ▷‘3년마다’ 검토의 의미= 정기조정(3년마다) 주기의 3년과 동일한 의미로 무분별한 조정을 막기 위한 절차다. ‘3년마다’의 의미는 ‘3년째 되는 해’가 아니라 ‘36개월마다’로 해석한다. 정기조정일이 2014년 10월이라면 2017년 10월까지 검토를 완료해야 한다.▷최종 조정연도 기산시점= 2012년도에 정기조정을 하고 2013년도에 임시조정을 한 경우 3년마다 검토·조정하는 연도의 기산시점은 2012년도다. ▷주요시설 신설= 해당 공동주택의 장기수선계획에 새로운 항목을 신설할 것인지 여부는 관리규약, 입주민들의 의사 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정한다. 신설하기로 한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제29조 제2항
지자체
김경민 기자
호수 1358
2024.04.17 16:55
-
행정안전부가 ‘2024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화재, 물놀이, 어린이 놀이시설, 자전거, 등산, 교통사고 등 6개 재난‧사고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세부 내용은 △공동주택 화재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피 체계 아이디어 △실내‧외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수중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구조 아이디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 아이디어 등이다.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안부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국민생각함 또는 이메일(bje8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국민이 제출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건을 선정한 뒤, 국민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5건의 제안자에게는 행안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향후 연구개발 추진 과정에서 참여기회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이창규 사회재난정책국장은 “국민의 아이디어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의 개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정책·행정
김경민 기자
호수 1359
2024.04.16 17:01
-
서울시는 공동주택 내 분리배출 전용 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분리배출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분리배출 전용 시설이 없어 공터나 주차장 등에 임시로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 공동주택이다. 시는 총 25개 단지를 선정해 단지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치거나 전체 입주자 4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입주자대표와 관리사무소장을 공동대표로 신청하면 된다.접수 기간은 17일부터 5월 17일까지다. 자치구 청소행정과 또는 자원순환과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견적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치구의 예비 심사와 시 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말 최종적으로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정미선 시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동주택 단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자체
김경민 기자
호수 1359
2024.04.16 15:02
-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의 실태점검 요청 시 필요한 입주민 동의 비율이 규정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교통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15일 입법예고 했다.이번 개정안은 단지 내 도로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교통안전법이 개정됨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법은 오는 7월 24일부터 시행된다.개정안은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설치‧관리자가 시‧군‧구청장에게 교통안전 실태점검 요청 시 필요한 입주민 동의 비율을 전체 입주민의 100분의 20으로 규정했다.시‧도지사 또는 시‧군‧구청장은 지역교통안전계획 수립 시 주민‧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 이를 위해 주요 내용을 관할 지역에 보급하는 2개 이상의 일간신문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14일 이상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도지사 등은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할 수 있다. 공고된 지역교통안전기본계획의 내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자는 열람 기간 내에 시‧도지사 등에게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개정안 전문은 국토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5월 27일까지 우편 또는 팩스(044-201-5586)로 제출하면 된다.
정책·행정
김경민 기자
호수 1359
2024.04.16 14:26
-
광주 서구는 따뜻한 서구 마을생태계 구축을 위한 2024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3일 발표했다.앞서 구는 지난 2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 후 공모사업 접수와 함께 사업계획 작성법 등 교육·컨설팅을 실시했다. 마을공동체위원회 등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90개 단체에 보조금 3억2000여 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아파트공동체 △기획 공모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구는 관내 주민 모임 또는 단체에 각 200만~1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선정된 단체들은 생활밀착형 사업, 공동체 간 협력사업 등에 관심이 높았다. 특히 △대규모 원룸촌 주변 환경정비, 고독사 예방지원 등 마을 관리사무소 △나눔·돌봄·기부 등 천사들의 하모니 △임진왜란 회재 박광옥의 정신을 계승하는 시민 오블리주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마을 벽화사업 등 이색·협력사업도 눈길을 끌었다.각 단체는 30일 협약식 이후 12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구는 연말에 마을공동체 페스티벌을 개최해 성과발표 및 공유, 전문가 포럼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
광주 이희숙 기자
호수 1358
2024.04.15 09:43
-
경기 군포시는 ‘2024년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이달부터 5월 2일까지 받고 있다.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은 경비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시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 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공동주택 중 경비실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이다.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군포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단지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6월 중 지원 대상단지를 선정해 개소 당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정책·행정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358
2024.04.15 09:41
-
경기 의정부시는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업승인 대상 10개소, 건축허가 대상 41개소, 휴게시설 개선 사업 2개소 등 총 53개 단지를 지원하기로 했다.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신청한 92개 단지(아파트 30개소, 다세대주택 등 62개소) 중 예산 6억600만 원 한도 내에서 51개 단지에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또 경비·청소 노동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휴게시설 개선 사업에 대해 총 5개 단지를 심사해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2개 단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책·행정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358
2024.04.15 09:41
-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기술·재정 여력이 취약한 중소사업장의 사고사망 및 중상해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개선 보조금 지급사업’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사업은 끼임, 추락 등 사고사망 예방품목 비용, 고용부 감독·공단 기술지원 결과 시급한 유해·위험요인 개선 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사고·사망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 또는 사업장의 사업주 △소규모 기준 이하인 기업의 사업주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협력업체로 중소기업 규모 기준 이하인 사업주다. 이들은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체납하지 않은 사업 또는 사업장의 사업주로 산업안전대진단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지원금은 사업장당 최대 3000만 원이며 기존 보조지원을 받은 사업장은 받은 보조금을 차감해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고용증가 사업장,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장, 강소기업 선정 사업장, 6개 고위험업종의 경우 각각 최대 1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일반 지원품목은 공동주택 관리현장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사다리·고소작업대,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환기설비 등 32종이다. 자율신청 품목은 사업
정책·행정
고경희 기자
호수 1358
2024.04.15 09:25
-
공동주택 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시 전자입찰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기존의 입찰 규제가 완화됐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을 11일 고시했다.개정 지침은 전자입찰시스템 사용 의무화에 따라 비전자적 입찰방식 규정을 삭제했다. 입찰 제출서류에 행정처분 확인서, 산출내역서, 입찰보증금 증빙서류를 추가하고 입찰서의 구비서류를 삭제했다.다만 적격심사 서류를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의결해 입찰공고에 명시하는 경우 서면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스템 사용에 따라 입찰 무효 사유에서 ‘별지 서식의 입찰서를 사용하지 않거나 입찰서의 입찰가격을 아라비아 숫자로만 기재한 입찰’을 삭제했다.입찰자가 제출한 입찰서 등 제출서류를 교환하거나 변경할 수 없다고 규정해 교환·변경 금지를 명확히 했다.또 입찰서 개찰 시 입찰업체 등 이해관계인이 참석하도록 한 규정을 삭제했다. 이해관계인이 시스템으로 개찰여부 확인을 할 수 있고 입찰서 등 제출서류 변경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개찰 일정이 변경되는 경우 이해관계인에게 개찰 일정 변경을 통보하고 변경된 일정에 따라 개찰하도록 했다.입대의 의결을 거쳐
정책·행정
고경희 기자
호수 1358
2024.04.11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