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에이비엠(주)

 

주택관리사들의 힘찬 함성이 울려 퍼졌다.
인천 에이비엠(주) 소속 관리소장 한마음협의회(회장 이은종 주택관리사·이하 협의회)는 일본 대마도에서 ‘2017년도 상반기 한마음협의회 관리소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지난 2일부터 1박3일 동안 펼쳐진 이번 워크숍에는 소속 관리사무소장 18명이 참여해 허심탄회한 대화와 소통을 통한 본사의 발전과 관리소장들 간 단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계기를 조성했다.
다섯시간을 밤새 달려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오션플라워호에 탑승해 대마도 이즈하라항에 도착한 첫날은 수선사와 덕혜옹주 결혼봉축비를 방문했으며, 해수온천을 즐기며 민숙에서 소박하고 정겨운 하룻밤을 보냈다. 이어진 둘째날에는 대선월과 소선월을 거쳐 만관교 운하와 와타즈미 신사, 대마도판 하롱베이로 알려진 에보시타케 전망대와 한국전망대를 관람하며 히타카츠항에서 귀국선에 올랐다.
지난 2010년부터 제주도, 설악산, 승봉도, 강원도 영월 동강 일대, 안면도, 백령도 등에서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는 협의회는 송도 미래길 탐방과 남동 정수사업소 시설 견학 등의 행사와 함께 매년 인천 지적장애인 복지협회와 신명요양원 등에 물품 전달 등의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종 회장은 “1박3일 동안의 짧은 시간 내 알뜰하고 푸짐한 계획으로 좋은 추억을 경험한 회원들이 잠시 관리현장의 번거로움을 잊고 찌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동시에 관리소장단과 본사와의 가교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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